전원주택 라이프 용인에서

오늘은 용인에 있는 아버님댁에 다녀왔어요

역마살이 있어서 주말마다 놀러다녀야 하는데

코로나때문에 돌아다니기는 쉽지않아서

은퇴후 전원주택 생활중인 아버님댁으로 go~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오늘은 장어로 결정!

풍천민물장어(태영수산) 집에서 장어2키로 포장

용인에서 유명한 장어집인가 봐요~

직판장이라 싱싱한 장어를 저렴하게 구매가능.


장어2키로에 한상포장해서 75,000원

식당에서 먹는게 찬도 많이 나오고 좋지만

요새 코로나 확진자수가 증가추세라

식당에서 먹기가 많이 꺼려집니다.

우리 가족구성원은

노약자,어린이가 있기때문에

외출을 최대한 자제하고 있죠.

디저트로 먹을 칼국수재료 사기위해

정동마트 방문.

마트 규모가 어마어마합니다.

주차장도 넓직해서 장보기에 편하네요

동죽,홍합,전복,칼국수면 쇼핑완료

저 조합이면 완벽한

'해물칼국수' 어렵지않겠죠?🤭

 


요즘 팝잇? 푸쉬팝? 에 빠진 아들.

문방구,마트,인터넷 가리지 않고

팝잇을 겟 하고 있어요.

역시 오늘도 방앗간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팝잇구매인증!

우리가족 서열막내 밀크♥️

미니비숑이라 털도 잘 안빠지고

너무 귀여워서 우리가족 사랑을

독차지 한답니다.😍

드디어 용인 전원주택 도착완료.

아버님께서 가꾸는 텃밭 앞으로

집이 보이네요.

우리가 놀러온다고

혼자서 쳤을 천막도 보이네요

우리가족 붕붕이들이 줄지어 있네요

우리가족의 여행을 책임지는

아버님의 카니발리무진

형님,우리차 전부 블랙이네요

공교롭게도😀

남자는 블랙이 진리죠 ㅎㅎ

짐 풀고 잠시 밀크랑 놀아주기~

평일엔 밀크랑 산책을 하기가 쉽지않아서

용인에 오면 맘껏뛰어놀죠

아들도 밀크도 좋아하는거 보면

주말마다 와야지 하지만 쉽지가 않네요




아직은 날씨가 쌀쌀해서 해지기 전에

식사준비를 했어요~

이곳은 230미터 고지라 더 쌀쌀하게 느껴져요

바베큐에 불붙여서 장어를 굽고

프라이팬엔 대패 삼겹살을 굽고


어머님께서는 손주 놀러온다고

두부찜 도라지무침 오이소박이

무생채 집앞에서 딴 두릅 등등

많이도 준비하셨네요 😋

 


초벌상태로 포장이 되서

달라붙지도 않고

빨리 익어서 좋더라구요

오랫만에 먹은 장어구이!

스테미너엔 장어만한게 없죠😍

맛있는 반찬에 장어와 대패삼겹살

게눈감춘듯이 금방 사라졌습니다.

제 뱃속으로~~물론 소주와 함께!

와이프가 해물 잔뜩 넣고 끌여준

해물칼국수

조미료 하나없이 해물만 넣고 끓였는데

대부도칼국수맛집 저리가라네요

며칠전 맛있는녀석들 에 칼국수가 나왔는데

너무 맛있어보였는데

오늘 한을 풀었습니다!😀

 

마지막 코스 구운고구마 구운감자!

번개탄위에 살짝만 올려놓으면

기가 막히는 디저트가 탄생합니다 ㅎ

즐거운 저녁식사후

2층테라스에서 즐기는 커피한잔~

전원주택생활의 로망중 하나네요

뷰가 좋으니 커피맛이 끝내주네요

집에는 물론 아버님댁에도

원두커피자판기가 설치되어 있죠

여섯식구가 하루에 3잔씩만 먹어도

18잔 마시게 되니 타먹는것보다

이렇게 직접 원두를 갈아마시니

커피전문점이 따로 없는 맛 입니다.

이렇게 2박3일중 하루가 훌쩍 지나가네요

내일은 뭘 먹으면 좋을지

벌써부터가 고민이네요...


오늘하루는 아들과 함께

tv조선 내딸하자 본방보면서 마무리!

미스트롯2가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활발하게 활동하는것 같아요

다들 맛있는 저녁 드셨나요?

아침저녁으로 기온차가 심하니

감기조심 하시고

좋은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