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가볼만한곳 용인민속촌추천


어린이날을 맞이해서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 그나마도 덜 붐비는 용인민속촌을 컨택
초2인 아들램은 체험학습신청서를 미리내고 5월5일은 사람이 많을거라 예상되어
오늘 다녀왔습니다

용인민속촌 정문입니다. 자유입장권을 끊고 온도측정과 수기로 방명록을 작성한후 입장
저희처럼 미리 다녀올 생각을 한 가족들이 많았는지 평일임에도 불구 많은 사람들이 놀러왔네요

용인민속촌은 부지가 굉장히 넓기때문에 어린아이 또는 노약자 분들은 걸어다니기 많이 불편할텐데
유모차와 장애인을 위한 휠체어 대여가 가능하니깐 참고하세요

 

 

용인민속촌에는 한복입은 사람들이 많이 보이던데 자유이용권과 한복대여권 할인패키지가
있어서 많이들 구매하는것 같아요 전주한옥마을에서 봐왔던 광경이에요

어린이날 가볼만한곳 용인민속촌에서는 주말,공휴일엔 야간개장도 한다고 합니다 밤9시까지 한다는데 고풍스러운 한옥을 밤에 본다면 훨씬더 아름다울것 같아요

용인민속촌 공연시간표는 평일,주말에 따라 다르게 운영이 되고 있어요 무료로 운영되기 때문에 시간에 맞게 무료공연도 보면 좋겠죠?

 

용인민속촌 정문근처에 보름달포토존이 있어서 한컷 찍었어요

 

 

저희는 오전11시에 입장했는데 사람들이 그나마 붐비지 않아서 사진찍기가 수월했어요 우리 조상님들이 오래전 살아왔을 터전들을 보며 아들램과 신나게 걸어다녔어요

옛날에는 땔감이 엄청 중요했겠죠 지금이야 바베큐,캠핑을 하기 위해 필요하지만그때는 나무아니면 따듯한 아랫목도,
목욕도 할수 없으니 부지런히 땔감을 차곡차곡 모아뒀겠죠

방도 지금보니 왜이렇게 좁고 낮은건지 저 좁은 방에서 대식구가 옹기종기 붙어서 생활했을 생각하니 답답한 느낌도 드네요

예전엔 냉장고가 없었기때문에 이런식으로 곡식을 비축해서 먹었나 봅니다

생전 처음 메는 봇짐 지금 메고 다니면 핵인싸가 아닐까요? ㅋㅋ

관아에 들르니 한복입은 알바하시는 분들이 사진도 적극적으로 같이 찍어주시네요 아이들이 멈칫할까봐 먼저 말도 걸어주고 땡볕에 고생이 많으시네요

사또아저씨와도 찰칵! 옷이 화려해서 그런지 사또아저씨가 인기가 젤 많더라구요

 

 

민속촌을 둘러보고 놀이마을로 이동합니다. 몇십년전엔 분명 없었는데 언제 생겼는지 놀이기구가 있네요

에버랜드에는 당연히 못미치지만 나름 구성도 좋고 탈만한 것들도 많더라구요 어린이날 가볼만한곳 용인민속촌 놀이마을은 자유입장권을 끊고 입장하면 민속촌은 물론 놀이마을도 전부 무료로 탈수 있습니다

난이도가 가장낮은 회전목마 초2인 아들램한텐 껌먹기죠

매직티컵,드롭앤트위스트,순환열차, 전설의고향 등등 탈수 있는건 다 탔어요

놀이마을 바로옆에 전자게임장 각종 인형뽑기와 오락시설이 있어서 그냥 지나칠수가 없더라구요

강철부대보고 군인놀이에 빠져서 총싸움을 좋아하는데 역시나 엄청좋아하네요

 

 

신들린 운전솜씨를 뽐내는 아들 거의 운전대에 붙어서 하더니 나중엔 아빠처럼 누워서 운전을ㅋ

신나게 놀았더니 배가 고파서 밥먹으러~ 용인민속촌 끝에 위치한 장터마을푸드코트

설렁탕,불고기비빔밥,장터국밥,막걸리, 해물파전,감자전을 시켜서 모조리 먹어치웠어요 해물파전이 특히 맛있네요

푸드코트 끝에서 찍어봤는데 사람들이 많이 보이죠? 다들 같은 생각으로 용인민속촌에 왔나봐요
"여기가 그나마 사람 없겠지?" ㅋㅋㅋ

용인민속촌 포토존 구석구석 사진을 찍어줍니다.

할아버지가 고생이네요 온갖 고문을 당했지만 그래도 손주사랑이 엄청나죠 ㅋ



나오는 길에 매점에 들러서 추억의 간식 구매 제가 찐 사랑하는 밭두렁도 있고 추억의 구슬도 보이고 잠시나마 동심으로 돌아갔어요 어린이날 가볼만한곳 어떠세요? 전 대만족 이었어요 아이들과 어디로 놀러갈지 고민하시는 분들은 이번기회에 다녀오시길 추천합니다. 용인민속촌 자유입장권 티켓 구매는 초록창에서 구매하였으며 당일예매로 당일 입장 가능하니 참고하셔서 다녀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