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 제주도 여행 다녀온 후기


가족과 함께 제주도 여행 다녀온 후기(체험,숙박,렌트)

이번엔 제주도에 다녀왔습니다~

아들과 ,와이프와 함께~★

여긴 제주도에서 배타고 들어간 "우도" 입니다.

산호해수욕장 해변인데 풍치가 뺴어나 우도8경의 하나로 꼽히는 곳~

모래놀이를 안가져와서 급으로 페트평을 가위로 잘라서

모래놀이중~ㅎㅎ

여긴 "에코랜드" 였나..

포즈가 항상 똑같습니다.

꽃받침포즈 ㅋㅋㅋ

아들이 가장 좋아했던 '공룡박물관'

공룡이름은 기가 막히게 다 되우는 아들~

공룡박물관 마지막코스는 공룡굿즈 판매점이라

'티라노사우르스' 아들한테 강매 당함.

그냥 지나칠수가 없습니다 ㅜㅜ

'소인국 테마파크'

저 요구르트 다 마시면 유산균은 살고

사람은 살지 못하겠죠~?

'트릭월드' 도 가고, '공룡박물관'에 있는 염소한테 당근도 주고,

정신없이 다녔습니다.

여행목적은 오로지 아들체험 코스....

제주 '홀스랜드'가서 승마체험도 하였답니다~

아들은 말이 싸는 똥의 양을 보고

깜짝 놀라더군요~ㅋ

'초콜릿박물관' 에서 수제 초콜릿도 만들어 봤는데

체험중에서는 제일 좋아하더군요~

제주도 흑돼지 두툼하고 쫄깃쫄깃한 식감이 참 좋습니다.

삼시세끼를 고기로 드시는 아드님때문에

제주도 흑돼지 원없이 먹은것 같습니다.

이번 제주도 여행은 딱히 계획을 세우고 가지 않았습니다.

6박7일 다녀왔는데 전부 아들을 위한 여행이었습니다. ㅎㅎ

아무래도 결혼을 하고 아이가 생기면서 어딜 가듯

아이에게 맞추게 되고, 아이의 체험코스 위주로 돌아다니다 보니,

일정을 짜더라도 지키기 어렵고, 제주도는 해산물을 먹어줘야 하는데

날것을 잘 못먹는 자녀들의 특성상 그 싱싱한 회를 맛보기도 쉽지 않네요.

아이,가족과 함께하는 여행은 놀거리보다는 그냥 맘편하게

가볼만한곳 몇군데 넣어서 천천히 힐링한다는 생각으로

일정 잡으시면 될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