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엑스 전멤버 설리 성남자택서 사망.도대체 왜?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FX(에프엑스) 의 전멤버 설리(본명 최진리) 가 사망했다는 소식이다.
경기도 성남수정경찰서에 따르면 2019년 10월14일 오후 3시경
설리의자택 수정구 심곡동의 자택에서 설리가 숨져있는것을 매니저가 발견.
매니저는 전날부터 설리와의 연락이 안되자 집으로 직접 찾아갔으나
이미 숨진것으로 파악됩니다.
경찰측에서는 다른 범죄의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아서 자살로 추정 수사중.
2009년 걸그룹 에프엑스로 데뷔한 설리는 에프엑스의 막내로
많은 인기를 누렸지만 2014년 악성댓글과 루머로인한 고통을 호소,
연예활동을 중단했다가 연기자로 전향하면서 에프엑스를 탈퇴.
최근까지 신동엽,김숙,김종민과 함께 '악플의 밤'의 진행자로 함께했던 설리.
'악플의 밤'의 내용이 스타들이 악플에 대한 속마음을 허심탄회하게 밝히면서
악성댓글을 이겨내자는 취지의 예능프로그램인데
설리의 갑작스런 사망으로 많은 사람들이 애도를 표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지금 이순간 제일 놀란사람은 가족과 절친 아이유,지인, 그리고 에프엑스멤버들이 아닐까 싶습니다.
에프엑스는 sm엔터테인먼트의 걸그룹으로 엠버,크리스탈,설리,루나,빅토리아 총 5명이서 데뷔,
상큼하고 독자적인 에프엑스만의 패션과 노래로 최고의 걸그룹으로 활동하였지만,
설리의 탈퇴로 현재는 4인조입니다.
에프엑스의 멤버 엠버는 설리의 사망비보를 접한후
예정된활동을 전부 보류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최근 안재현과의 인스타그램공방으로 시끌벅적했던 구혜선도
설리의 비보를 접한후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기설리 잘자,사랑해" 라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선배가수 슈퍼주니어의 컴백 라이브 방송 "더 슈퍼클랩" 도
설리의 비보이후 취소했다.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샤이니의 종현이 세상을 떠난지 2년이 되지 않아
같은소속사 설리마저 숨진상황에서 sm엔터테인먼트가 현재 연락이 닿지 않는 상태로
사태가 파악되면 공식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한다.
가수 구하라도 2019년 5월26일 자살시도하였으나 생명에 지장이 없이 회복.
연예인으로 대중의 지나친 사랑으로 돈도 많이 벌지만
공황장애,우울증,강박증 등등 이겨내지 못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연예인이
많으며, 앞으로 누가또 이런 잘못된 선택을 할 수도 있습니다.
악성댓글은 총,칼만 안들었을뿐이 한생명을 앗아갈수 있는 당사자에게는
상상이상의 고통을 안겨줄 수 있습니다.
지금보다 훨씬더 성숙한 의식인들이 되었으면 하네요~
설리의 사망비보후 네티즌들이 전연인 다이내믹듀오의 최자 인스타그램에
악플을 달고 있다고 합니다.
이것또한 2차가해이기에 악성댓글을 남기지 말아주시길 바래봅니다.
12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방을 선물받아서 행복하다고 인스타라이브에
올라왔었는데 이틀만에 무슨일이 있었기에 이런 말도안되는
극단적인 선택을 했는지 안타깝기만 합니다.
10월,11월에는 유난히 연예인들의 사망사고 소식이 많았는데요~
배호,김정호,유재하,김현식,김성재,이낙훈,태민영,양종철,남성훈,최진실,
신해철등등
행락철이면서 한해의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다 보니
각종행사,시상식 등등 10월,11월은 10월저주,11월괴담으로도
불리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축구 레전드 안정환의 아내 이혜원도 악플의 고통을 호소.
"무심코 던진 돌에 개구리는 죽었다지요" 라며
악플로 인한 스트레스를 받는것으로 보입니다.
오늘은 조국 장관의 사퇴로 한바탕 시끄러웠습니다.
취임후 약 35일간의 장관생활을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문재인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결과적으로 국민들 사이에 많은 갈등을 야기한점에 대해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그러나 결코 헛된 꿈으로 끝나지는 않았다"라고 말했습니다.
오늘하루는 조국사퇴와 더불어 설리의 비보가 전해진 날 입니다.
2019년도 며칠 남지 않았지만 아무일 없이
무사태평으로 지나가기를 기대해 봅니다.
설리 인스타그램 바로가기
https://www.instagram.com/jelly_jil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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